올해 공공기관 공사·용역 2457건 5.6조 원 규모 발주
도,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 ‘도세 감면’ 근거 마련
설 명절 대비 주요 도로 건설사업장 등 안전점검 강화
예산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선제 대응 나서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서 설맞이 ‘희망장터’ 할인행사
기사승인 2026-02-09 14:24:03
경제 등 6대 분야 17개 과제 마련…18일까지 3363명 투입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도민과 고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안전) △민생경제 회복(경제) △지역상권 활성화(상생) △소외 이웃 나눔(복지) △빈틈없는 의료체계(의료) △깨끗한 환경 조성(환경) 등 6대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했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며, 도 458명, 시군 2905명 총 3363명(1일 평균 673명)을 15개 대책반에 투입한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한 충남’을 목표로 올해부터 재난상황관리과를 신설, 24시간 재난상황 관찰(모니터링)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속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도와 시군은 △교통안전 및 도민 밀접분야 특별관리 △정전·가스 공급 중단 방지 등 도민 불편 최소화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산업재해예방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는 서민경제 안정 및 소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도·시군 물가안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을 집중관리한다.
이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역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시군별 핵심 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각종 문화‧체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생 분야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맞이 우리 농수산물 판매촉진(마케팅)을 위해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특판전과 직매장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과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소외 계층에 대한 상생 및 나눔 확대를 중점으로 민간·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3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임금체불을 해소하기 위해 체불 노동자 생활안정 대책 및 체불 방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응급‧의료 및 방역 분야는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과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등 빈틈없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독감 등 감염병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통해 취약시설 집중 관리에 나선다.
쾌적한 환경 조성은 시군별 환경대책 종합상황실과 집중 청소 기간 운영 등 불법 환경오염 단속 및 쓰레기처리 등 각종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양승찬 도 자치안전실장은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도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여유 있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공기관 공사·용역 2457건 5.6조 원 규모 발주
충남도는 올해 5조 5995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 충남도는 올해 5조 5995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및 1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은 총 2457건이다.
유형별 건수와 금액을 보면 △건설공사 1263건 5조 1031억 원 △용역 1194건 4964억 원으로, 총 집행 금액은 전년 대비 1조 4602억 원 증가한 5조 59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도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346건 6611억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1153억 원 △충남예술의전당 건립사업 641억 원 △장암∼석성 도로건설공사 432억 원 △칠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318억 원 △온양천 재해복구사업 310억 원 등이다.
시군은 △천안 266건 5326억 원 △아산 46건 3445억 △당진 225건 2708억 원 △부여 131건 2340억 원 △공주 41건 1438억 원 등을 발주키로 했다.
충남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공사, 발전 3사(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동서발전), 충남개발공사 등 18개 기관은 1008건에 2조 9295억 원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도는 이번 기관별 발주 계획을 도내 건설 관련 단체와 기업 등에 배포해 지역 수주율을 높일 예정이며, 각 기관에 대해서는 침체한 건설경기 상황을 고려해 연초부터 신속 집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건설경기 향상을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운영해 국가·공공기관 발주 사업에 도내 업체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불황에도 전년 대비 발주 물량이 증가한 만큼 도내 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공사·용역을 조기·적기에 발주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의하고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 ‘도세 감면’ 근거 마련 충남도는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 재산에 대한 도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도세 감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사진은 특별재난지역의 지정된 서천특화시장 화재 직후 모습. 충남도는 최근 빈번해지는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세 부담을 신속하게 덜어주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의회는 2월 3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에서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 재산에 대한 도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의원발의로 ‘충청남도 도세 감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재산에 대해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도 조례에 사전 반영한 것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방세 감면을 통해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정 조례에는 특별재난지역 재난 피해 재산에 대해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시군세 감면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도 전반에 지방세 감면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임성범 세정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호우·산불 등 대규모 재난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피해 도민이 세금 문제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회복 지원을 위한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 대비 주요 도로 건설사업장 등 안전점검 강화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귀경객과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도로 건설사업장 및 제설 전진기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귀경객과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도로 건설사업장 및 제설 전진기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한파·강설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제설 대응체계를 사전에 살피고자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도가 관리 중인 주요 도로 건설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하며,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국지도·지방도 건설공사, 교량·터널 등 위험 공정이 포함된 사업장, 설 연휴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노선 등이며, 사업별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금산·부여 등 주요 제설 전진기지 현장점검도 병행해 강설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설 대응체계를 살피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설 장비 가동 상태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확보 현황 △비상근무 및 관계기관 협조 체계 구축 여부 등으로, 강설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상태를 중점 확인 중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한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하고, 설 연휴 기간 기상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연휴 전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공사 구간 차로 차단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도 임시 차선 운영과 공사 안내 표지 설치를 철저히 해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로 이용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 현장 안전과 제설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을 하고 있다”라며 “도민과 귀성·귀경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선제 대응 나서
예산군은 지난 6일 관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예산군은 관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지난 6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5일 AI 의심 신고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예산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초기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기존 2개반에서 8개반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군 관계 국·과장과 팀장, 행정안전부 상황관리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남도 사회재난대응팀 등 18명이 참석해 AI 발생 현황과 방역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AI가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사회재난인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서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살처분과 방역 작업을 관련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추진하고, 현장 관리와 외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I 확산을 차단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서 설맞이 ‘희망장터’ 할인행사
홍성사랑 희망장터 알리그림. 홍성군은 설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설맞이 행사에는 40여 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농·수·축·임산물 및 특산물 등 다양한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증정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과 농특산물 반값 경매, 장터와 문화가 함께하는 무대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도 준비했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설맞이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홍성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여, 비용 부담을 덜고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3개소(홍성사랑 희망장터, 내포 목요장터, 결성면 주말장터)에 기자재 구입비,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례 직거래의 우수한 운영실적으로 도 내 8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는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오전 11시 홍성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새마을회 개관식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2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0일 오후 5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중 기관장협의회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오후 4시 군청에서 열리는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0일 오전 9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사랑나누리 현물 기탁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