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현 평창군수가 3선 도전을 위해 6.3 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올림픽 군수’로 불리우는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8주년인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대관령면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평창군수 선거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은 평창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과제에 대응하는 초석을 놓는 과정이었다면, 민선 9기는 도시의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미래형 주민 복리시스템을 정착시켜 글로벌 리딩 도시로 진입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된다”고 말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의 체력 저하,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상승 등 복합 위기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의 평창군에는 정치 인생 24년의정무 감각과 대외적으로 인적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심재국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번의 실패와 3번의 도전 끝에 성공올림픽을 일궈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가치를 군민과 함께 민선 9기 군정에 온전히 담아내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 6회 지선에서 이석래 후보를 누르고 처음으로 군수에 당선됐다. 이어 7회 지선에서는 한왕기 후보에게 24표(0.096%) 차이로 아깝게 고배를 마셨지만 8회 지선에서는 한왕기 전 군수와의 리턴매치에서는 20% 차이로 무난히 승리하며 4년전의 아픔을 설욕, 군수직을 이어오고 있다.
심 군수는 앞으로 4년동안 농업·축산업·임업을 평창의 뿌리 산업으로 재정비하겠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으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평창의 뛰어난 자연을 콘텐트로 '산림산악관광'을 개발·명품화를 통해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 교육·의료·돌봄이든든하게 받쳐주는 생활복지를 완성하겠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활기가 넘치는 젊은 평창'으로 '올림픽 도시를 넘어 미래지향적 글로벌 도시 평창'으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9회 평창군수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석 전 도의원, 이주웅 평창군산악연맹 회장, 장문혁 전 평창군의장, 최호영 민주당 도당 부위원장, 한왕기 전 평창군수 등 5명이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을 노리는 심 군수와 함께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김왕제 전 도 부이사관, 심현정 평창군의원, 이범연 도지사 보건체육특보, 지광천 도의원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무소속인 우강호 전 평창군의장도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평창군수 선거는 심재국 현 군수와 한왕기 전 군수의 세 번째 맞대결 가능성과 함께 제3의 인물이 부각될지 여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