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생태계 혁신상’ 수상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생태계 혁신상’ 수상

민·관 협력 ‘지역 상생 생태계’ 구축 성과
답례품 업체 ‘마한지’도 동반 수상

기사승인 2026-02-10 13:39:34
광주시 동구 관계자들과 이형철 마한지 대표 등 수상자들이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 시상식에서 상장과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광주시 동구는 지정기부 중심의 차별화된 운영과 민관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생태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답례품 공급업체인 ‘마한지’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상생의 결실을 입증했다. /광주시 동구
광주시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에서 생태계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동구의 답례품 공급업체인 마한지도 답례품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행정과 민간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증명했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잘 살린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는 단순한 기부금 모집을 넘어 지정기부사업 중심의 기획,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한 기금 운용, 민간 플랫폼 및 업체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등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을 하나의 선순환 생태계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직결되는 구조적 혁신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동구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한지는 제도 도입 초기부터 참여해 온 대표적인 협력 업체다. 이형철 마한지 대표는 “지역 업체를 운영하는 시민으로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동구의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이 동반 성장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기부자들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기자
honam0709@kukinews.com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