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준·정동수 동해시의원, 강원도의원 출마 선언

안성준·정동수 동해시의원, 강원도의원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6-02-10 14:38:10
10일 동해시의회에서 안성준 동해시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현직 시의원들이 잇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소속 안성준 동해시의원과 정동수 동해시의원이 10일 동해시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도전을 선언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도 차원의 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동해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고 더 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정책적 결단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후보로 도의원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4년간 저의 교실은 동해의 거리였고, 저의 스승은 시민 여러분이었다"며 "현장의 불편을 정책으로 바꾸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정책 방향으로 △동해항 물류 인프라 확충과 수소 산업 육성 △망상지구 개발에 대한 도 차원의 전폭 지원 △동 지역 음·폐수 처리 및 폐광지역 지원 계획 전면 재설계 △체감형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모이고 꿈이 샘솟는 '돌아오는 동해'를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평가받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10일 동해시의회에서 정동수 동해시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동수 의원도 도의원 도전을 공식화했다. 정 의원은 "지금 동해시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인구 감소, 산업 정체, 새로운 성장 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더 이상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히 투자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주요 정책 과제로 △SOC 확충과 산업 기반 강화 △관광·해양·에너지 전략 산업 육성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교육·의료·보육 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또 "동해가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투자하는 도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중앙과 도정, 그리고 지역을 잇는 실력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국민의힘 도의원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더 큰 동해의 내일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미씨도 국민의힘 동해시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10일 동해시의회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도의원 출마기자회견에 안성준 시의원(좌)과 정동수 시의원(우), 김윤미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