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교사 업무는 줄이고 지원은 늘린다 [충남에듀있슈]

새내기 교사 업무는 줄이고 지원은 늘린다 [충남에듀있슈]

충남교육청, 도제도약지구 선정…국비 5억 확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교육과정평가정보원, 2026년 나이스 현장지원단 구성

기사승인 2026-02-10 15:02:50
충남교육청, 신규 교사 교직 실무 100문 100답 보급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신규 교사 업무 경감과 업무 지원을 위해 ‘신규 교사를 위한 교직 실무 100문 100답’을 보급하고 담임 업무자료실과 질의응답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교사를 위한 교직 실무 100문 100답’(3차 개정본)은 신규 선생님들의 대화 공간을 통해 직접 수집한 질문 100개와 ▲인사 ▲복무 ▲복지 ▲나이스 ▲에듀파인 ▲예산 ▲수업 ▲생활지도 ▲연수 등 총 9개 분야로 구분하여 그 해법을 제시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담임 업무자료실에는 신규 교사가 처음 담임을 맡아 활용할 수 있는 학급 운영 자료를 제공하며, 질의응답 게시판은 교직 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하며 충남교육청 누리집-참여마당-학교업무최적화 자료실에 탑재한다.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처음 교직에 들어서는 신규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기 중 신규 교사, 저 경력 교사 요청 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배 교사 상담제 연계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도제도약지구 선정…국비 5억 확보 

충남교육청은 10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도약지구’ 공모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도제도약지구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3개 교육청이 선정되었으며(충남, 인천, 경북) 각 지구별로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도제도약지구를 통해 ‘직업계고 → 지역 전략산업 취업 → 후학습 →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단순 취업을 넘어 지역 산업을 이끄는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국방·군수 등 충남의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한 도제도약스쿨(천안공업고, 서산공업고, 국방항공고, 강경상업고)을 중심으로 직종 고도화를 추진하고, 피텍(P-TECH) 및 일학습병행과 연계한 후학습 경로를 강화하여 진정한 유럽형 마이스터 성장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도제도약지구 성공을 위해 지역대학,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학습기업 현장 교사 협의체 운영으로 학부모가 신뢰하고 학생이 선택하는 도제학교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제도약지구 선정은 충남 직업교육의 방향성과 경쟁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충남 도제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기술인재 양성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은 10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6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6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10일부터 12일까지 심의위원 4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6~2027학년도 제4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공정하고 교육적인 해결 역량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주요 과정은 △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절차 및 유의 사항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배움자리 프로그램은 심의위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법률적 쟁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및 적용 원칙,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핵심 점검 사항, 불복 사례를 통한 심의 결정의 신뢰도 제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김지철 교육감은“단순히 피해와 가해를 가려내는 처벌 중심의 심의를 넘어, 갈등을 조정하고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교육적인 해결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심의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2026년 나이스 현장지원단 구성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지난 9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2026학년도 나이스 현장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지난 9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2026학년도 나이스 현장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나이스 활용 우수 교사 20명을 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지원단은 전원 현직 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연의 업무 중에도 동료 교사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81개교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했으며, 전화, 문자, 메신저 등 다각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1,000여 건이 넘는 상담을 수행, 교사들의 업무 능력 향상하고 학교 현장 업무 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원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지난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지원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지원단 업무를 총괄하는 최인희 전산운영부장은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료 교사들을 위해 보여주신 헌신은 충남 교육이 현장 중심으로 나아가는 가장 큰 원동력” 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지원단 선생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히고,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