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도민들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설 연휴 5일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14개 시·군과 함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응급·재난·감염병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도 상시 유지한다.
연휴 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0개소와 응급의료시설 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응급의료기관의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환자의 외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에도 하루 평균 의료기관 459개소와 약국 240개소가 운영된다. 특히 소아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실도 정상 운영된다.
또한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119구급대와 협력해 신속 이송·전원 체계를 운영한다. 권역모자의료센터 1개소(전북대병원), 지역모자의료센터 2개소(원광대병원·예수병원), 분만의료기관 19개소 간 핫라인과 현황판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설 명절 연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도와 14개 시·군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통해 특이 동향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역학조사와 신속 검사 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확산을 초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응급실 혼잡을 막고 신속한 처치를 위해 경증 환자의 경우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먼저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