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한국해비타트, '국가보훈대상자 주거 지원 MOU'

보훈공단·한국해비타트, '국가보훈대상자 주거 지원 MOU'

기사승인 2026-02-10 18:41:00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오른쪽)과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국가보훈대상자 공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10일(화) 원주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국가보훈대상자 공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독립유공자 유족 등 거주환경 취약 가구 발굴 △국가보훈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공동협력 지원 △3·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공동 개최 등에 나선다.이날 협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공공기관이 민간 주거환경 개선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보훈 가족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상생·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앞서 보훈공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복권기금 470억원 규모를 투입해 700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주거 안정을 더욱 촘촘히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협력 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보훈공단과의 이번 협업을 뜻깊게 생각하며, 보훈공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보훈 문화 확산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