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둑 소년’ 유하준, 신진서·이창호와 격돌…세대 초월 명승부 예고

‘천재 바둑 소년’ 유하준, 신진서·이창호와 격돌…세대 초월 명승부 예고

정상을 향한 유하준의 도전…‘영재에서 정상으로’ 전 경기 생중계
이창호·신진서 등 최강 선배 기사 출격…세대 초월한 명승부 예고

기사승인 2026-02-11 10:21:04
유하준 1단. K바둑 제공

최근 바둑계 대세로 자리매김한 유하준 1단이 정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K바둑에서 11~13일 사흘간 설 특집 프로그램 ‘영재에서 정상으로’를 통해 유하준 1단의 특별 대국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대국은 세계 정상을 목표로 성장 중인 유하준 1단이 현 바둑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기사들에게 도전하는 무대다.

이창호·신진서·최정 9단이 차례로 출격해 세대를 뛰어넘는 명승부를 3일간 연이어 펼친다. 또한 정상급 선배 기사들과 대결을 통해 유하준 1단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하준 1단은 조훈현 9단 이후 63년 만에 국내 최연소 프로 입단 기록을 경신한 프로기사로, 최근 바둑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6 SG골프 어린이 세계 바둑 최강전에서 중국 선수 3명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한국 우승을 이끌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재에서 정상으로’는 유망주에서 세계 정상으로 향하는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콘텐츠로, 단순한 대국 중계를 넘어 한국 바둑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하준 1단이 펼칠 모든 경기는 11~13일 매일 오후 1시 K바둑에서 생중계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