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현북면 장리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

양양 현북면 장리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

기사승인 2026-02-12 12:52:43
양양군 현북면 장리 산불 현장. (사진=강원소방본부)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장리 산30-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시간 20분 만에 주불 진화를 마쳤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18분쯤 해당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12시 37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현재는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불로 이재민 1세대 2명이 발생했고, 가옥 1동과 비닐하우스 1채가 전소됐다. 피해 면적은 약 0.50ha로 추정된다. 발화 원인은 건축물 화재 비화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은 헬기 10대(산림청 6대·임차 2대·소방 2대)와 진화인력 128명, 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4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오전 10시 31분 119 상황실 접수 이후 소방과 산림청, 양양군, 정선관리소 등이 단계적으로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11시 이후 산림청 헬기가 추가 투입되면서 화세 확산을 차단했고, 오후 12시 37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소방당국은 건축물 화재 비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 조사 중이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