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년간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군정과 국정, 도정을 거치며 쌓은 노하우와 행정 역량을 충남대전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겠습니다”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1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 지방선거에서 충남대전통합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나 전 부지사는 “제가 걸어온 정치 여정의 중심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라는 사명이 있었다”면서 “충남대전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전 부지사는 그동안 3선의 서천군수,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쌓아 왔다.
나 전 부지사는 먼저 “아직 내란청산이 되지 않은 것 같아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 정권에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인구감소, 에너지전환, 일자리 부족 등 대전충남의 공통 위기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6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나 전 부지사는 ▲특별시 중심의 권한구조가 아닌 시군구 중심의 자치분권 완성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재생에너지 자립도 30% 이상 상향 ▲AI 데이터센터 유치 ▲대한민국 기술창업의 메카, 창업하기 좋은 충남대전특별시 ▲충남형 농어촌 기본소득 실시와 단계적 확대 ▲충남 전역간 대전 2시간 생활권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밖에도 의료, 교육, 문화, 농업, 돌봄 등 선후를 매길 수 없는 과제에 대해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충남대전 경제공동체를 역설했다.
나 전 부지사는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분권의 시대를 열겠다”며 “권한은 더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면서 “저와 함께 대전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