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2일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전무이사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윤성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서홍 전무이사는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 상무,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장과 중앙을 아우르는 실무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과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 등 농협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협은 박 전무이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속도감 있는 농협구조 혁신과 체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내 대표적인 상호금융 전문가로,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속 △디지털 혁신 △자산건전성 제고 △사업경쟁력 강화 등 상호금융 부문의 핵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인사·조직 운영상의 문제, 내부 통제 장치 미작동 등 문제점을 지적받았다. 이후 농협중앙회는 15년 만에 대국민 사과에 나서며, 전무이사를 비롯해 상호금융대표이사, 농민신문사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