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1년 만에 ‘반등’…주담대는 ‘제자리걸음’
단기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예금금리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두 달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4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는 연 2.52%로 8월(2.49%)보다 0.03%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만의 반등이다. 저축성 수신 금리는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2.52%)와 금융채·CD(양도성예금증서) 등 시장형 금융상품 ... [김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