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강특법 3차 개정 지연, 춘천 10년 잃는다"

정광열, "강특법 3차 개정 지연, 춘천 10년 잃는다"

강특법 3차 개정, 춘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약 기반

기사승인 2026-02-12 15:20:47
12일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처리 지연에 따른 강원도민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춘천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처리가 지금 밀리면 춘천의 10년을 잃을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정 전 부지사는 12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은 산업과 교육에 초점을 맞춘 특례를 담고 있어 춘천이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특법은 강원지역 지자체가 정부부처와 소통하는 패스트트랙이 생기는 것과 같다며, 소양강댐으로 인한 각종 규제와 피해를 감내해 온 춘천이 수계특별지원금 등의 근거를 마련해 당당하게 정부와 협의하고 지원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춘천 지역 기업의 기회 제공, 국제학교 설립 등 주도적인 교육 현안 처리·운영,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성장동력 확보 가능성을 밝히고, 춘천 발전을 위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조속한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