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민성장펀드 150조 유치 본격화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국민성장펀드 150조 유치 본격화 [힘쎈충남 브리핑]

12일 아산서 금융위·산업은행 주관 사업설명회 개최

충남도, 설 연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 유지  
전 도민 상대로 맞춤형 금융·경제 교육 추진 
범정부 오피스 활용 교육…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충남도감사위, ‘공직기강확립 유공’ 대통령상 수상 
충남소방, 119구급차 품평회…24대 도입 예정

기사승인 2026-02-12 15:53:21
국가 조성 정책펀드 활용해 지역 산업 성장 도모  

충남도는 12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산업은행이 ‘찾아가는 국민성장펀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지역 산업·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2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산업은행이 ‘찾아가는 국민성장펀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기업은행장, 도내 관련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국민성장펀드 운용 방안 및 신청법 안내, 지방 우대 정책금융 소개, 충남 펀드 추진 현황, 도내 기업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성장펀드는 민간이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기반 투자나 고위험 첨단산업 투자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부담하는 마중물 역할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역대 정책펀드 중 최대 규모인 150조 원으로 조성되며, 오는 2030년까지 앞으로 5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차, 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가운데 산업 내 파급효과가 큰 대형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펀드 전체 조성 금액 중 40%인 60조 원 이상이 비수도권에 배분될 예정으로, 5극 3특 중심의 지역산업 생태계 혁신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성장펀드는 △직접 지분 투자 △간접 지분 투자 △기반(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 4개 유형으로 운용된다. 

신청은 한국산업은행(국민성장펀드 사무국, 02-787-5002) 누리집 내 국민성장펀드 전용 페이지(https://ngf.kdb.co.kr)를 통해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최대한 많은 도내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산업은행과 긴밀히 협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국민성장펀드는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거대 자본을 활용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라면서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지역을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대한민국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설 연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 유지  

충남도 구급상황관리센터 모습.

충남도는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문 여는 병·의원·약국 등의 정상 진료 여부 점검 및 병·의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에 나선다.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1729곳과 약국 770곳을 운영한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도 살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와 응급상황 대처요령은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E-Gen)’,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 각 시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경증환자는 가급적 지역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고, 응급의료기관은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도민 상대로 맞춤형 금융·경제 교육 추진 

충남도가 금융·경제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충남도가 금융·경제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교육을 제공한다. 

도는 오는 20일까지 ‘2026년 지역 경제교육 사업’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경제교육은 도와 충남경제교육센터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내 전 지역, 전 연령 도민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이 필요한 이들에 맞춤형 교육을 무료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시군별 교육 소외지역이 없도록 균형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시군과 관련 단체에 이번 수요 조사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수요 조사를 토대로 각 시군 △자활사업 참여자 △다문화가정 △구직자 △새터민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저소득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 단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생활경제 기초, 경제사기 예방,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이며, 교육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전병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금융·경제 교육에서 소외되는 도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경제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각 시군과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범정부 오피스 활용 교육…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과 충남청년센터 등 공공기관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문서 자동화 도구인 ‘범정부 오피스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과 충남청년센터 등 공공기관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문서 자동화 도구인 ‘범정부 오피스(이하 범피스)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범피스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문서 자동화 도구로, 공직자가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및 한글·엑셀 문서 편집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고안됐다.  

이날 교육에는 범피스를 만든 이경수 행안부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범피스 활용법’을 전수했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 활용 문서 자동화 △한글 문서 반복 작업(제목·소제목·참고 서식·글상자 등) 자동화 △참석자 명단을 활용한 회의용 명패 자동 변환 △도 행정 업무에 특화된 병풍 양식 자동 구성 및 간편한 도청 문장(CI)·로고 삽입 방법 등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범피스 활용으로 단순 문서 작성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공직자가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현장 소통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감사위, ‘공직기강확립 유공’ 대통령상 수상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직기강확립 유공 정부포상’에서 ‘사전 컨설팅감사’ 부문 광역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행정 과정에서 근거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의 차이 등으로 인해 능동적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해당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컨설팅)하는 제도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5년부터 도입한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650건의 컨설팅을 제공, 도·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합리적인 업무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법령 해석으로 공유재산, 보조금 및 인허가 행정 지원, 장기 미준공아파트 사용검사 처리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과 사전 컨설팅을 통한 적극행정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주요 컨설팅 사례집 발간을 통한 교육 및 홍보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자체 질의응답 게시판(Q&A) 운영 등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우제 감사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사후 감사 위주의 기존 방식을 넘어서 사전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지도 감사 등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 119구급차 품평회…24대 도입 예정  

충남소방본부는 12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서별 구급 및 차량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19구급차 품평회’를 개최했다.

충남소방본부가 도민에게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 구급차를 새 차량으로 교체한다. 

도 소방본부는 12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서별 구급 및 차량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19구급차 품평회’를 개최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구급차를 선정했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도입 예정인 구급차의 성능과 편의성을 구급대원들이 직접 확인하고 도내 지형과 출동 환경에 가장 적합한 차량을 선정하고자 이번 품평회를 마련했다. 

올해 도입하는 신규 구급차는 노후 구급차 교체를 위한 119특수구급차 21대, 고위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구급차 3대 등 총 24대다. 

특히 새로 도입하는 119특수구급차는 기존 경유(디젤) 차량에서 하이브리드로 전환할 예정이어서 소음과 진동이 현저히 줄어 이송 중인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정교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구급대원의 업무 집중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품평회에선 119특수구급차 3대, 음압구급차 2대 등 총 3개 업체 차량 5대를 살폈다. 

구급대원 및 업무 담당자로 구성한 평가단은 각 제작사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눴으며, 차량을 꼼꼼히 살펴보고 △환자 이송 시 승차감 △응급처치 공간의 효율성 △구급 장비 적재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현장 활용도가 높은 구급차를 최종 선정해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주 119대응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최정예 구급차를 보급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사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이 최상의 환경에서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비 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에서 열리는 논산 딸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단지 기공식에 참석한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13일 오후 4시 설 명절을 앞두고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