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13일 이 전 위원장은 전날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채보상운동 발원지이자 산업화 정신 뿌리인 대구의 위풍당당한 부활을 선언한다”며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대구는 지난 30년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자존심은 높지만 경제는 위축된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를 자랑하는 데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 부활을 위한 전략으로 ‘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대전환’, ‘방위산업 중심도시 도약’, ‘교육 혁명과 청년 유입 도시 실현’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겠다”며 “대구를 꼴찌에서 탈출시키는 일, 그 어려운 미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산업화를 이끌었듯 저 역시 그런 정신으로 대구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수출 혁명, 산업 혁명, 교육 혁명을 통해 위풍당당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대구는 말 그대로 이진숙의 디엔에이(DNA)를 만들어준 곳”이라며 시장 출마를 예고한 바 있다.
이 전 위원장은 2022년에도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