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새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58%) 대비 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26%로 전주(29%)보다 3%p 하락했다. 부정 평가 비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60%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새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6%)이 가장 많이 꼽혔고, ‘부동산 정책’(11%), ‘외교’(10%), ‘소통’(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 및 경제·민생’(15%)이 1순위였으며, ‘외교’(9%), ‘독재·독단’(7%) 등이 거론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충청권 지지율은 69%로 전주(59%)보다 10%p 올랐고, 호남권은 81%로 전주(75%) 대비 6%p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은 63%로 전주(48%)보다 15%p 급등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상승세가 뚜렷했다. 30대 지지율은 66%로 전주(58%)보다 8%p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