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부른다"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시작

"산이 부른다"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시작

지난해 9만 명 참여, '추정 지역 경제효과 56억 원'
1000m 이하 11곳, 1000m 이상 9곳 선정

기사승인 2026-02-13 15:35:38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겨울 산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3월에 시작하던 명산 인증 챌린지를 2월로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연계한 환급 이벤트 등도 확대한다. 

강원 20대 명산으로 선정된 오대산. (사진=강원관광재단)

올해 선정된 1000m 이하 명산은 삼악산, 초록봉, 청대산, 봉황산, 팔봉산, 어답산, 발산, 소이산, 용화산, 봉화산, 운봉산 등 11곳이다. 1000m 이상은 치악산, 능경봉, 태백산, 함백산, 오대산(비로봉), 민둥산, 광덕산, 귀때기청봉, 설악산(대청봉) 등 9곳이 지정됐다.

특히 벚꽃 명소로 유명한 삼척 봉황산, 광활한 철원평야를 감상할 수 있는 소이산, 겨울 눈꽃 산행지로 알려진 화천 광덕산 등이 신규 명산으로 선정되면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에는 9만여 명 이상이 참여해 56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20대 명산을 1회 이상 완등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원 20대 명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라며 참여를 권유하고 "매년 등산 중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행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6년도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가 2월 23일부터 시작된다. (그래픽=강원관광재단)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