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를 당하면서 5위에 머물고 있는 KB손해보험과 6연패 늪에 빠지면서 최하위인 7위에 랭크된 삼성화재가 연패 탈출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13일 오후 7시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기념관(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하고, 삼성화재는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이라 두 팀 모두에게 간절한 경기다.
시즌 상대 전적에선 홈에서 경기를 펼치는 KB손해보험이 3승1패로 앞선다. KB손해보험은 직전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21득점으로 활약한 비예나를 필두로 나경복과 임성진이 주력이다. 삼성화재는 직전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16득점을 올린 아히와 14득점의 김우진이 주포다. 김우진은 공격 성공률 58.33 %로 직전 경기 기준으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다.
승점 15점으로 일찌감치 ‘봄 배구’가 좌절된 삼성화재와 달리, 승점 40점의 KB손해보험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한국전력(43점)과 3위 OK저축은행(45점)을 사정권에 두고 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13일 아밋의 입국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도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한 아웃사이드 히터 아밋은 국제배구연맹(FIVB)에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신청했다. ITC와 비자가 발급되면 아밋은 즉시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는 방침이다. KB손해보험은 16일 입국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밋은 이번 2025-2026시즌 인도 리그 뭄바이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인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아밋은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4점을 올리기도 했다. 아밋의 활약에 힘입은 인도는 11년 만에 한국을 꺾은 바 있다. 195㎝ 신장으로 탁월한 공격력을 갖춘 아밋은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정부=이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