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 날 귀성 정체 이어져…오후 8~9시 해소 전망

설 연휴 둘째 날 귀성 정체 이어져…오후 8~9시 해소 전망

기사승인 2026-02-15 18:18:56
설 연휴인 15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 IC 인근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하행선 차량(오른편)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후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 출발 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로 향할 경우에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보다 예상 이동 시간은 약 1시간가량 단축됐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는 죽전 부근∼수원 6km,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3km, 북천안∼천안 부근 9km, 온산 분기점 부근∼남이 분기점 14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도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10km, 문경새재 터널∼문경2터널 부근 6km, 선산 부근∼김천 분기점 부근 2km 구간에서 차량 증가로 속도가 떨어진 상태다.

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길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귀경 양방향 교통 체증은 오후 8~9시 사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500만대로 추산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로 예상된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