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반값 원주’ 생활비 50% 혁명”…6·3 지선 원주시장 민주당 주자 공약 경쟁

구자열 “‘반값 원주’ 생활비 50% 혁명”…6·3 지선 원주시장 민주당 주자 공약 경쟁

6·3 지방선거 원주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출사표 3명
국민의힘·보수 자천타천 3명
민주당 주자들 공약 발표

기사승인 2026-02-18 18:54:02
구자열 전 원주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주자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쿠키뉴스 DB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원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의 공약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보수진영 하마평에 오른 주자들도 공약 발표 예열에 들어간 분위기다. 

지난해 12월 가장 앞서 출마를 선언한 구자열(더불어민주당) 전 원주시장 후보가 공식 공약 발표와 본격적인 경쟁 레이스를 예고했다.

구자열 전 후보는 오는 2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예비후보 등록 직후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이날 ‘구자열의 원주 미래구상 T5(Triple 5)’를 공식 선언한다.

T5는 5대 비전, 비전별 5대 중점공약, 중점공약별 5대 실천 공약으로 구성된 5×5×5 구조의 정책운영 시스템이다.

총 125개 공약을 하나의 설계도로 묶은 실행형 공약체계다. 

T5의 첫 번째 비전은 ‘반값 원주’다. 

이는 교통·주거·교육·보육·공공요금 등 생활비 5대 영역을 집중적으로 개편해 시민 가구의 실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곽문근 강원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도시공사(가칭)’ 설립 필요성을 제시했다. 쿠키뉴스 DB

또 다른 민주당 주자인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9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도시공사(가칭)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그는 원주가 지향해야 할 핵심 비전으로 원주·횡성 상생발전의 시발점인 ‘물류 허브 경제도시’ 구축, 제2의 인생 꽃밭 ‘은퇴자 기회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곽 부의장은 원주 도약 7대 비전으로 △미래세대를 책임지는 원주 △골고루 누리는 따뜻한 복지 △시민 중심의 도시 재구성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 △활력 있는 문화도시 △건강하고 안전한 원주 △경청하는 혁신행정 구현 등을 발표했다.

6.3 지선 원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한 원창묵 전 원주시장. 쿠키뉴스 DB

이어 원창묵 전 원주시장은 지난 11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선 원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공약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오픈 시정’ △원주를 100만 광역시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권역별 체육 복지 실현, 파크골프 갈등 해결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원 건립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똬리굴 세계적 관광지 육성 △지역 대학생 입학 등록금 확대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6·3 지선 원주시장 선거 하마평에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3명 등 총 6명의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