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 중심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 시동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도민 중심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 시동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형 브릿지업 사업 신청 마감…경쟁률 7.9 대 1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채용 앞당기고 임금 인상 
백석대 입학식서 ‘찾아가는 충남 청년정책 홍보’ 진행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 8월 7일까지 접수 
농업기술원, 국내 최초 생강 신품종 ‘진강’ 육성 및 출원  
예산군, 벚꽃로 등 관내 주요도로 제한속도 상향 조정 

기사승인 2026-02-19 15:11:48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보건의료 기관 참여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관련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도민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관련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통합돌봄 사업 및 협의체 역할 안내 △제1차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29명(당연직 5, 위촉직 24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는 지역 내 분절된 돌봄자원을 연계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기회의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행계획서 심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방향 공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충남형 통합돌봄 모델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도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성 국장은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며 “모든 도민이 어디서든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충남형 통합돌봄 체계를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형 브릿지업 사업 신청 마감…경쟁률 7.9 대 1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추진 중인 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신청 열기가 뜨겁다. 

도는 기술보증기금,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지원사업 ‘브릿지업(BRIDGE-UP)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 마감 결과, 도내 총 79개 기업이 참여해 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추진하는 도정 최초의 정책자금 연계형 연구개발 지원으로,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금융·기술·연구개발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종합 지원사업이다. 

특히 도는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자금 조달 공백 문제 해소 및 성장 사다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단계별 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 평가와 보증 심사를 통해 4월 초까지 1단계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1억 원 보증과 도의 이자 보전을 통해 개발 준비 자금 마련을 지원한다. 

이어 2단계로 충남테크노파크가 5월 중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기업당 1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30억 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내년부터 지원해 기술개발 성과가 사업화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브릿지업 프로그램 외에도 소부장 기업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연 4회(통합 1회, 분야별 특화 3회) 운영하고 기술 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도 추진한다. 

자금 지원은 기업당 최대 5억 원(2년 거치 일시 상환, 이자 보전 2.0%)이며,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및 보증 비율 상향 등 금융 우대를 통해 기술 이전 이후 사업화 자금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연계 지원 정책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 소부장 기업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금융과 연구개발을 연계한 성장 사다리형 지원 정책의 수요가 높은 만큼 앞으로 사업 성과를 면밀히 살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채용 앞당기고 임금 인상 

충남도는 올해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 지원사업을 개편해 사무장 채용 시기를 앞당기고 임금을 인상한다.

충남도가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 지원제도를 손질해 전문 인력의 유입을 확대하고 현장 공백 해소에 나선다. 

도는 올해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 지원사업을 개편해 사무장 채용 시기를 앞당기고 임금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사무장 지원사업이 행정 절차에 묶여 채용이 늦어지고, 그로 인해 연초 수개월간 마을에 사무장이 없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올해 사업 추진 일정을 전면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에 의해 4월이 돼야 사무장이 근무할 수 있어 실제 체험객이 늘어나는 연초 성수기에 행정·운영 공백이 발생해 왔으며, 그 부담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고스란히 떠안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올해부터 사업계획 시달과 평가 등 행정 절차를 전반적으로 앞당겨 사무장이 1월부터 즉시 근무하고 체험 운영과 예약 관리, 회계·행정 업무 등을 연중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구조적 문제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사무장 처우도 개선해 기존 최저임금 수준에서 지급했던 활동비를 생활임금과의 격차 일부를 반영한 임금체계를 적용, 월 233만 5000원 수준으로 인상한다. 

도는 조기 채용과 임금 인상을 통해 사무장의 직업 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마을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한규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그간 사무장 채용 지연과 낮은 보수로 현장 혼란과 인력 이탈이 반복됐는데, 이번 제도 개편으로 역량 있는 인력을 유치하고 사무장의 근로 의욕을 높여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마을 운영 활성화와 체험·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 입학식서 ‘찾아가는 충남 청년정책 홍보’ 진행 

충남도는 19일 백석대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한 대학 신입생들에게 문화예술패스, 충남청년포털 등 청년에게 도움이 될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충남도가 사회에 첫발을 딛는 도내 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충남 청년정책 홍보’를 펼쳤다. 

도는 19일 천안에 있는 백석대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한 대학 신입생들에게 문화예술패스, 충남청년포털 등 청년에게 도움이 될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도는 도내 청년이 여러 가지 청년정책을 통해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도는 백석대 입학 예정자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24일에는 단국대(천안캠퍼스)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도는 도내 총 29개 대학 입학식 등을 찾아가 입학생 2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할 방침이다. 

홍보 내용은 △케이(K)-패스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문화예술패스 △케이-아트(K-ART) 청년 창작자 지원 △천 원의 아침밥 △충남도립대 무상교육 △일 경험 지원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충남형 청년인턴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 교육·일자리·주거·금융·복지·문화 분야까지 다양하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입학생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청년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청년세대는 변화가 빠른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청년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 8월 7일까지 접수 

포스터.

충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중단된 ‘제2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재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이 지닌 내포지역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 명소, 풍경 등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내포불교순례길의 사계절 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이다. 

제2회 행사는 당초 지난해 1월 1일부터 8월 20일 일정으로 진행했으나, 7월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에 피해가 발생한 내포문화숲길 출입을 전면 통제하면서 하반기 행사와 공모전을 중단한 바 있다. 

도는 최근 숲길 복구와 안전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단된 공모전을 이어서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취소 이전에 접수된 작품과 올해 출품작을 통합 심사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7일 사이 내포문화숲길의 내포불교순례길 코스 일원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3,000픽셀 이상의 디지털 파일이어야 하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내포불교순례길 내 계절별 아름다움을 담은 길 사진 △내포불교순례길을 배경으로 한 인물 사진 △내포불교순례길과 연계된 명소·풍경·풍광 사진 등이다. 

도는 대상 1명(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80만원), 우수상 5명(각 30만원), 입선 15명(각 10만원) 등 총 23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8월 31일 개별 통보 및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국내 최초 생강 신품종 ‘진강’ 육성 및 출원  

신품종 생강 '진강'과 일반 중생강 비교 사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생강 산업의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육성에 성공한 신품종 ‘진강’의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생강은 대표적인 양념채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국산 종강을 중심으로 재배되다 보니 품질과 생산성이 일정하지 않고, 종강(씨생강) 확보 부담이 큰 작물로 평가되어 왔다.  

이와 함께 영양번식 작물이라는 특성상 품종 육성이 어렵고 표준화된 종강 생산체계가 부족해 산업적 기반이 취약한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생강 유전자원 수집·보존과 특성평가를 기반으로 4배체 우수계통을 선발하고, 재배시험과 현장검증을 거쳐 신품종을 육성했다. 

4배체 신품종 ‘진강’은 일반 중생강보다 엽색이 짙고, 줄기 수는 적으나 줄기 두께가 굵은 편이며, 근경은 밝은 노란색인 것이 특징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크기, 색상, 맛 등의 기호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3.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품종보호출원은 국내 최초로 생강 신품종을 개발한 성과로, 향후 체계적인 보급과 종강 생산기반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안정적인 종강 확보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지고, 품종 기반이 확립되면 국내 생강 산업의 종자주권 강화와 수입 의존도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군, 벚꽃로 등 관내 주요도로 제한속도 상향 조정 

차량 제한속도가 상향된 홍성군계-예산과선교 위치도.

예산군이 교통 흐름 개선과 도로 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한다. 

군은 지난 10일 벚꽃로와 국도21호선 일부 구간의 차량 제한속도 변경에 대한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제한속도가 변경되는 구간은 벚꽃로 간양교차로에서 예산여중삼거리까지 5.4㎞ 구간과 국도21호선 홍성군계에서 예산과선교까지 6.1㎞ 구간이다. 

벚꽃로 구간은 기존 시속 50㎞에서 60㎞로, 국도21호선 구간은 시속 60㎞에서 70㎞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해당 구간은 시거가 양호하고 도로 폭이 넓어 현행 제한속도가 실제 교통 흐름과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군은 도로 환경과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제한속도 상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현장 자료를 수집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제한속도 변경 자문을 요청하는 등 속도 상향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해왔으며, 예산경찰서에서는 지난해 12월 제3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속도 상향 안건이 가결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한속도 조정은 도로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속도 관리를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에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리는 송전선로 건설 관련 주민 간담회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