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외 항만·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

부산항만공사, 해외 항만·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

기사승인 2026-02-19 16:33:30
2026 해외 항만,물류사업 진출지원 세미나 홍보물.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다음 달 5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6 해외 항만·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물류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해운·물류시장은 해운 동맹(Alliance)의 재편과 강화된 국제 탈탄소 규제, 공급망의 디지털화라는 복합적 전환기에 해외 거점 확보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BPA는 이 자리에서 그간 축적해 온 해외사업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운영 중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미국 LA/LB 등 주요 해외 물류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지원 제도와 민간 기업의 현장 경험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사업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항만공사의 해외사업 현황 및 제안 공모제도를 시작으로 주성씨앤에어의 BPA 협력을 통한 미국 공동 진출 사례,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 활용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이 발표된다.

정부와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지원 정책도 소개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 물류 지원사업,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글로벌 물류시장 이슈 분석 및 지원사업,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물류 인프라 투자현황 및 지원사업 등 기업들이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원 정보가 제공된다.

BPA는 세미나 종료 후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물류센터 이용 관련 1:1 개별 상담을 진행, 이용 조건과 시설 현황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나 BPA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BPA 해외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산 삼아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는 기업의 든든한 'K-물류 플랫폼'으로서 해외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