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IAMU 아·태·오 지역대표 선출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IAMU 아·태·오 지역대표 선출

기사승인 2026-02-20 14:11:38 업데이트 2026-02-20 14:13:02
세계해사대학교연합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이 세계해사대학교연합(IAMU)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공식 선출됐다.  
 
20일 국립해양대 측에 따르면 류 총장은 지난 달부터 약 두달간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지역 20개 회원교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출됐다.

공식적인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2년간이다. 

한국해양대는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해운·항만·조선·해양공학·해양과학·해사법 등 해양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체계를 구축해 왔다. 
 
한국해양대는 글로벌 해양교육 정책 아젠다 선도, 지역 회원대학 간 전략적 공동연구 확대, 차세대 해양 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 프로그램 신설, 국제기구 및 글로벌 해양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세계해사대학교연합 내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국이 글로벌 해양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류동근 총장은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 회원대학을 대표해 해양교육 혁신과 공동연구를 주도하고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 해운 등 미래 해양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해사대학교연합은 전 세계 주요 해양·해사 특성화 대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지난해 기준 45개국 83개 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해양 전문인력 양성과 해양교육 정책 협력을 주도하는 권위 있는 국제 네트워크다.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에는 호주,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주요 해양 국가의 20개 대표 대학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