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 인근 3곳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 수원지 인근 임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38명과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10분 만인 오후 5시 40분쯤 불을 모두 껐다.
당국은 3곳에서 비슷한 시간에 연기가 올라온 점을 고려해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오후 5시쯤 "초읍동 성지곡수원지 인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한 뒤 곧바로 "화재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 없다"고 정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