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금은방 절도 잇따라…트럭으로 출입문 부수고 침입도

부산서 금은방 절도 잇따라…트럭으로 출입문 부수고 침입도

기사승인 2026-02-20 19:14:48
14일 부산 수영구 금은방 절도 사건 현장. 부산경찰정 제공.

부산에서 금은방을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8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30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한 귀금속 상가에서 시가 120만원 상당의 귀걸이를 훔쳐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업주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고 있는 사이 진열대에 있던 귀걸이를 숨겨서 가게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같은 날 피해신고를 접수한 뒤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지난 12일 부산역 승강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부산 수영구에서 40대 남성 B 씨가 금은방에 침입해 7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서 도주했다.

B 씨는 1.2톤짜리 활어 운반 차량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금은방 출입문을 들이받고 파손한 뒤 내부에 침입했다.

현재 B 씨는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당한 귀금속을 회수했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