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낮 최고 20도…일교차 크고 건조 [날씨]

토요일 낮 최고 20도…일교차 크고 건조 [날씨]

기사승인 2026-02-20 20:49:23
인천 강화군 연미정으로 겨울방학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아이들이 포근한 날씨에 두꺼운 외투를 벗어놓고 뛰어놀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영하 7~영상 2도, 낮 5~11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중부 내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으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전남 동부, 경상권, 충북 남부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도 대체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산불 등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돼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21일 오후부터 서해상에, 밤부터는 동해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1~4m로 높게 일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2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강원·세종·충북·충남·대전·전북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