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산불 이틀째 확산…주민 대피명령

경남 함양군 산불 이틀째 확산…주민 대피명령

기사승인 2026-02-22 11:47:28 업데이트 2026-02-22 13:11:10
21일 오후 9시14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 불이 나면서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함양군은 22일 오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마천면 창원리 산 23의 2 일대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며 “견불동 주민과 입산객은 고정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전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9시14분쯤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불 발생 이후 12시간 가까이 진화되지 않으면서 산림·소방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22일 오전 5시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대응 1단계는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이 10~100ha(헥타르)일 때 가동한다.

산불 현장엔 헬기 10대, 진화 차량 25대, 인력 167명이 투입된 상태다. 산불 인근 주민 32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