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행정안전부의 올 1월 기준 전국 연령별 인구현황을 보면 강원지역 평균 연령은 48.8세로 전국 평균 46세보다 2.8세 높았다.
이는 전남(49.6세), 경북(49.4세)에 이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3년 전인 2023년 47세 보다 1.8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 47.4세, 여성 50.3세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평균 연령이 50세를 넘어서며 고령화 구조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여성 평균 연령이 50세를 초과한 지역은 전남(51.3세), 경북(51.1세), 전북(50.2세)과 함께 강원이 포함된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강원 남성은 2.8세, 여성은 3.3세 각각 높은 수치다. 이는 수도권 및 신도시 지역과 대비된다. 세종의 평균 연령은 39.7세, 경기 44.5세로 상대적으로 젊은 인구 구조를 보였다.
강원은 빠른 고령화와 맞물려 평균 연령도 상승세를 보이며 강원자치도의 인구 소멸위험 역시 현실화되고 있다.
강원지역 65세 인구는 40만6694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7634명의 26.9%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초고령 비율은 횡성 39.5%, 영월 38.3%, 평창 37.4%, 양양 36.8%, 정선 36.0%, 홍천 35.8%, 고성 35.5%, 태백 32.9%, 삼척 32.4%로 도내 절반이상이 초고령화 정도가 가장 심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할 경우 소멸위험은 더 높은 모습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월 기준 강원자치도 인구는 150만76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1만5822명보다 8188명이 감소해 150만명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