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피해교원에 최대 10일 특별 휴가 준다 [충남에듀있슈]

교육활동 피해교원에 최대 10일 특별 휴가 준다 [충남에듀있슈]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공로 검점센터에 감사패 수여
학교폭력예방자문위 개최…대응체계 내실화 추진
충남교육청, 제4기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 출범 

기사승인 2026-02-23 13:43:30 업데이트 2026-02-23 15:20:02
충남교육청, 교원 교육권·학생 학습권 보장 정책 다각 추진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 보호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 보장 확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특별 휴가 추가 ▲교원 마음 치유 및 치료비 지원 확대 ▲천안·아산 지역교육활동보호센터 신설 ▲메타버스 기반 교육활동침해 예방 교육 실시 등이다.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는 특별 교육 대상 학생의 돌발행동으로 입은 피해의 경우 교육활동 침해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하는 내용을 추가하였으며,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특별 휴가를 상해·폭행, 성폭력범죄 침해 등에 한해 기존 5일에 5일을 추가, 최대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한, 교원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기존의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천안·아산 지역에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신설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역단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사, 학생, 보호자 대상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동영상, 중학생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콘텐츠를 개발하여 중학교 100개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방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원이 심리적·법적 부담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교육공동체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교육활동 보호는 단순히 교원 개인의 권익을 넘어 학생의 학습권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이번 계획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공로 검점센터에 감사패 수여 

충남교육청은 23일 논산 백제종합병원에서 학생 정신건강 증진 분야 발전에 기여한 거점센터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충남교육청은 23일 논산 백제종합병원에서 학생 정신건강 증진 분야 발전에 기여한 거점센터(백제종합병원·천안중앙병원·혜강병원)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과 마음 건강 지원 활동에 헌신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수여 대상자는 ▲백제종합병원 이재성 원장 ▲천안중앙병원 김창원 원장 ▲혜강병원 이용석 진료원장이다. 

도교육청은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들이 신속하게 긴급 입원 및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센터(병원)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위기 학생 지원체계 구축 △고위기 학생 긴급 치료 지원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논산 백제종합병원 이재성 원장은 “교육 가족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 건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이 행복한 학교, 충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 개최…대응체계 내실화 추진
 
충남교육청은 23일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올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23일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올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는 매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과 성과를 평가하고, 예방교육 내실화 방안과 학생 선도‧보호를 위한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 성과를 점검한 결과 학생 참여‧실천 중심의 예방활동이 강화되고, 관계 형성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아울러 올해 예방 및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한 결과 △학생 자치회 중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강화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활성화 △관계중심 생활교육 기반 관계보듬교실 운영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 안착 △학교폭력통합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등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협의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제4기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 출범 

충남교육청은 23일 청 내 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23일 청 내 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는 학교협동조합 운영 활성화와 정책 자문을 위해 구성된 법정위원회로, 교육계·대학·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촉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협의회 위원장 선출이 진행되었으며, 이명희(노리아이 이사장)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25개 학교에서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22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완료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 매점, 카페 운영뿐만 아니라 생태교육, 방과후 활동 등 학교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학교협동조합은 학교와 지역을 잇는 소중한 교육 운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제4기 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더해져 학교협동조합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협동과 자립의 가치를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4기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학교협동조합 운영 내실화, 정책 개선 과제 발굴, 현장 의견 수렴 및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