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안전망 ‘정선군 케어’…무연고 사망자·반려견 돌봐

복지 안전망 ‘정선군 케어’…무연고 사망자·반려견 돌봐

기사승인 2026-02-23 15:24:41
23일 무연고 사망자 주택 정비와 반려견 구조에 나선 정선군 여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선군

강원 정선군 주민들이 무연고 사망자와 반려견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에 나서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선군 여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행)는 23일 지역 한 주택에서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 위원 10명과 고인 주거지 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주택 내부의 가구와 보일러 등을 정비했다. 

이어 실내 방역과 기본 안전 점검을 병행, 감염 우려와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했다.

23일 무연고 사망자 주택 정비와 반려견 구조에 나선 정선군 여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선군

또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반려견 2마리는 즉시 구조, 정선군 동물보호 담당 부서와 위탁 보호기관과 연계해 보호 조치에 나섰다.

이연행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신 정선군 여량면장은 “이번 사례는 민·관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