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채용 의혹’…빗썸 본사 압수수색

경찰 ‘김병기 차남 채용 의혹’…빗썸 본사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6-02-24 10:29:09

빗썸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 차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40분부터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와 금융타워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김 의원 전직 보좌관들의 진술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차남 취업과 관련해 빗썸 등 코인 관련 회사에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 2024년 9∼11월쯤 빗썸과 두나무 양측에 채용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 의원의 차남은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해 6개월간 근무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의정 활동을 통해 빗썸을 경쟁 업체인 두나무보다 밀어주려고 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황이다. 

경찰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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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