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설로 황매산 터널 구간 4.7km 통제…합천 대병~산청 차황

적설로 황매산 터널 구간 4.7km 통제…합천 대병~산청 차황

기사승인 2026-02-24 13:48:23 업데이트 2026-02-24 15:10:02
적설로 인해 합천 황매산 터널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합천군은 지방도 1026호선 황매산 터널 구간에 눈이 쌓이면서 안전사고 우려로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 산 45-3번지부터 산청군 차황면 장박리 262번지까지 총 4.7km 구간이다.

군은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 해당 구간 우회를 요청하고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경남서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과 밀양 등 경남중부내륙 고지대에도 눈이 내려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이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서부내륙에는 3~8cm,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울산과 밀양 고지대에는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눈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경남내륙은 낮은 기온으로 어는 비가 내려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

또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사이 경남서부내륙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려 시설물 피해와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