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앞두고 부산 영어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 교사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초·중등 영어교육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20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영어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공교육 내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BE(Busan English)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BE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BE-Spea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소그룹 화상 수업 'BE-Talk', 부산의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 체험 'BE-Tour'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언어 장벽을 낮추고 실전 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EBS 영어 교육 전문가인 이현석 강사가 참석해 'AI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쓰기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교육 개선 방안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공교육 내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소통 역량을 갖추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