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의료기기, 두바이서 ‘K-메디컬’ 경쟁력 확인

강원 의료기기, 두바이서 ‘K-메디컬’ 경쟁력 확인

‘WHX Dubai 2026’ 강원공동관
5084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초음파·원격 모니터링 등

기사승인 2026-02-25 11:21:03
‘World Health Expo, Dubai 2026’ 강원 공동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황동훈)은 ‘World Health Expo, Dubai 2026’에서 강원 공동관 운영으로 알토란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중동·아프리카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 강원 의료기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5084만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진흥원이 운영한 강원 공동관에는 도내 혁신 의료기기 기업 2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나흘간 1154건의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227건의 실질적인 계약과 MOU를 체결했다.

계약 추진 성과는 2167만달러다.

이번 성과는 철저한 ‘현지 밀착형’ 프로그램이 주효했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IR 피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네오에이블 △(주)갈렙 △(주)메디코넷 △심스테크 △(주)지오멕스소프트 △대화기기(주)는 직접 기술력을 선보이며 신뢰도를 높였다. 

진흥원은 전시 기간 중 별도의 ‘의료기기 수출대표단’을 운영, 도내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황동훈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는 K-의료기기, 특히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며 “현장에서 맺은 인연이 실제 수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인증 획득과 사후 마케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는 올해 ‘WHX Dubai’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80개국, 48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