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고향정선 ‘청년목수아카데미’, 선순환 구조 모델

국민 고향정선 ‘청년목수아카데미’, 선순환 구조 모델

기사승인 2026-02-25 14:51:38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청년 목수 아카데미’. 정선군

강원 정선군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청년 목수 아카데미’가 지역 재생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목공체험지도사 자격 과정을 통해 총 38명(1급 11명·2급 12명·3급 15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또 14명의 기존 지도사는 보수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서각 과정 교육생 12명은 최근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정선아리랑제 목재체험 부스에서는 15명의 지도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 환원을 실천했다.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청년 목수 아카데미’. 정선군

올해 청년목수아카데미의 핵심 키워드는 ‘전문가 양성의 선순환’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출신의 베테랑 강사진에게 기술을 전수하여 1급 자격을 취득한 청년 목수들이 교육자로 나선다. 

지역 내 전문 인력의 선순환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 창출이다.

올해는 커리큘럼의 다양화를 위해 목공에 국한되지 않고 ‘한지공예 자격증 취득 과정’(24명)을 새롭게 도입, 지역 전통 공예 인력을 양성한다. 

청년목수아카데미는 정선군 거주 청년(18~45세)을 1순위로 선발하여 청년 정착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김영환 정선군 기획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확인했다”며 “청년 목수들이 정선의 미래를 깎고 다듬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