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창원소방본부, 부산항 신항 화재 예방 협력 

BPA-창원소방본부, 부산항 신항 화재 예방 협력 

기사승인 2026-02-25 18:33:46 업데이트 2026-02-25 18:34:02
25일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들이 부산항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와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전국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인 부산항 신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BPA 신항지사에서 합동 회의를 열고 항만 및 배후단지 화재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항만 및 물류단지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최근 사업체 화재 사례 및 데이터 공유, 계절별 주요 화재 위험요인 분석, 항만 특성에 최적화된 화재 예방 컨설팅, 초기 대응체계 상호 점검 등을 진행했다.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방 기술 지원과 항만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실효성 있는 협조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항만 내 고위험 시설 등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 및 안전 컨설팅 진행,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공유를 위한 양 기관 간 비상 연락망 및 대응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우리 나라 수출입 관문인 부산항을 안전하게 관리·운영하는 것은 우리의 핵심 임무"라며 "창원소방본부의 전문적인 화재 예방 역량과 우리 공사의 현장 관리 능력을 결합해, 입주 기업과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