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6-02-25 22:31:27
경남 거창군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민·관 협력 활성화’, ‘AI·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대표 혁신과제 추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행복토크 추진’, ‘전국 최초 지자체 민간사업장 중대재해예방 교육과정 개설’ 등 소통과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워터가드’ 돌봄케어 서비스,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거창안심타요’, 야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약국·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는 ‘비상-당직근무 통합운영’, ‘저연차공무원 안식휴가 신설’, ‘지식행정 업무노하우 모음집(알쓸행잡) 제작·배포’ 등이 추진돼 행정 내부 효율화를 이끌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혁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행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해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거창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31일까지 ‘해빙기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군은 주민이 직접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을 신청하면 군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안전신문고(앱·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주택가 및 농촌지역의 옹벽·축대·석축, 비탈면·사면 붕괴 우려지역, 해빙기 지반 약화로 위험이 예상되는 곳, 기타 주민이 불안 요소로 판단하는 생활 주변 시설물 등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작은 균열이나 틈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시기”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수록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산불대응센터 방문해 진화대원 격려

김성윤 거창군 안전건설국장이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성윤 안전건설국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항상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 치매 공공후견 사업 본격 추진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2월6일 치매 어르신에 대한 후견 심판 청구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에서 인용됨에 따라 3월부터 ‘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치매 공공후견제도는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에게 법원이 지정한 후견인이 재산과 법적 권리를 대신 관리·보호해 주는 제도로, 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평가된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 공공후견 개시를 통해 치매 환자의 인권과 사회적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인간다운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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