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코리아가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시세이도 코리아는 김정미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글로벌 뷰티 및 소비재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인물로, 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에서 에스티 로더, 톰 포드 뷰티, 조 말론 런던, 르 라보, 킬리안, 크리니크 등 주요 브랜드를 총괄하며 브랜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디지털 전환, 옴니채널 확장 등을 이끌어왔다.
특히 에스티 로더의 온라인 비중 확대, 톰 포드 뷰티의 향수 중심 전략 전환, 크리니크의 신규 유통 채널 개척 등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후 스토케 코리아 CEO를 역임하며 조직 운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경험도 쌓았다.
시세이도 아시아태평양 총괄 니콜 탄 대표는 “김 신임 대표가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시장에서 시세이도 코리아를 이끌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글로벌 브랜드 운영 경험과 변혁적 리더십이 회사의 다음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브랜드별 차별화 전략과 소비자 중심 제품 혁신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커머스 채널 확대,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 강화 등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또한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고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의 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열린 소통과 협업 중심의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신임 대표는 “조직의 성장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며 “브랜드, 소비자, 임직원 모두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세이도는 1872년 일본 도쿄 긴자에서 설립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