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집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을 우리 정부가 갈라치기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정면 반박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장 대표가 연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난하는데 홀로 열을 내고 있다”며 “국민들의 공감을 전혀 못 얻고 있다는 걸 장 대표 본인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상화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여론조사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며 “최근 갤럽 조사를 보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 첫 번째가 경제와 민생, 두 번째는 부동산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장 대표가 ‘우리 정부가 갈라치기를 한다. 집을 6채 가진 본인은 6자만 봐도 가슴이 철렁하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납득은 안 되지만 6채를 보유할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가슴이 철렁할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로서 정당하게 세금을 내거나, 세금이 부담된다면 집을 팔면 된다”며 “누구도 선택을 강제하지 않았고 모두 본인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제1야당 대표라면 본인의 이해관계를 공적인 의견인 양 이야기하지 말고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살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