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전북 최초 2800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완주에 전북 최초 2800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완주군, (주)테크노그린·LG전자·한전KDN과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6-02-26 15:26:05

전북 최초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2800억원 규모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완주군은 26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테크노그린 대표, LG전자 어플라이드사업담당, 한전KDN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9년 상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완주 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 내에 2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완주에 들어서는 AI 데이터센터는 올해 초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요건인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 공업용수와 통신 인프라 등 필수 기반시설이 충족된 상태로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공공데이터 제공을 수행하고, ㈜테크노그린은 사업 총괄과 구축 및 운영을 전담한다. LG전자는 기술 참여와 구축 설계, 건축,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한전KDN은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 설계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을 전담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완주군에 전북 최초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피지컬(Physica) AI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완주군이 국내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