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념 벗어나 오직 아이들의 미래가 교육의 기준이 돼야”

“정치·이념 벗어나 오직 아이들의 미래가 교육의 기준이 돼야”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3·1절 맞아 ‘교육독립’ 전격 선언

기사승인 2026-02-26 16:06:27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사진 왼쪽 네번째)가 2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3.1절 교육독립 선언식'을 개최했다. 정상신후보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3·1절을 앞두고 '교육독립'을 전격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107년 전 3.1 운동의 함성이 국권 회복을 위한 선언이었다면, 오늘 우리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주권을 되찾는 ‘교육독립’을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은 정치적 외풍과 이념적 갈등으로부터의 벗어나 오직 아이들의 미래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교육독립’ 실천공약 제1호로 헌법 가치에 기초한 체계적 교육을 전담할 ‘대전헌법시민교육연구원(가칭)’ 설립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교육이 정치 세력의 계산법이나 이념적 이기주의의 표적이 되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의 중립성과 자치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교육독립을 실천하기 위한 4가지 핵심 과제로 △교육의 중립성 제도화 △학생 성장 중심 교육 △교사 중심 교육독립  △현장 중심 교육자치 등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교육독립 선언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대전 교육의 미래를 위한 엄중한 약속"이라며 "진영 논리를 넘어 성장과 통합으로 나아가는 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