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이 다른 수성 르네상스” 김대현, 수성구청장 출마 선언

“격이 다른 수성 르네상스” 김대현, 수성구청장 출마 선언

‘교육·복지·경제 3대 혁신’으로 수성 새판 짠다
“수성못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명소로 만들 것”
“행정은 디테일에서 결정된다”…실행형 구정 약속

기사승인 2026-02-26 16:58:48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며 ‘수성 르네상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김대현 부위원장 제공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성의 격에 걸맞은 실력으로 미래 3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며 ‘수성 르네상스’의 개막을 선포했다.

그는 수성구를 ‘교육·경제·복지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7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구청장 직속 ‘교육특별담당관’을 신설해 명품교육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범어·만촌 학원가에 ‘AI 안전 환경길’을 조성해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둘째, ‘365일 디지털 돌봄 시스템’과 동네 디지털 쉼터 조성을 통해 초고령사회의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셋째, 수성알파시티와 연호지구에 AI 기업지원체계와 글로벌 디지털 밸리를 구축해 ‘스마트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넷째, ‘수성미래전략위원회’ 등 구민 참여 자문기구를 확대해 “구민이 직접 행정을 설계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문화클러스터 업그레이드,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수성못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대구역에서 수성못까지 잇는 ‘대통령의 길(President Road)’ 조성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겠다고 했다.

김대현 부위원장은 “행정은 디테일에서 결정된다”며 “차갑고 형식적인 행정이 아니라 구민의 눈물을 닦는 따뜻한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성의 품격은 높게, 행정의 디테일은 정교하게, 변화의 속도는 압도적으로 실현하겠다”며 “격이 다른 구청장으로 수성의 미래 30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대현 부위원장은 수성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학과, 경북대 행정학 박사를 마친 뒤 국회의원 보좌관, 대구시의원, 대구교통연수원장, 대구시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