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MC社가 2028년까지 총 3480억 원을 들여 승객용 여객기를 화물용으로 개조하는 공장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세계 항공 정비산업(MRO)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됐다”며 “1000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조성될 무안 국가산단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전국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1.6% 감소했으나, 여수공항은 1만4302대(일 평균 39대)로 전년보다 1.3% 늘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현재 2100m인 여수공항 활주로를 3200m로 확장해야한다며, 7월 출범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무안국제공항과 여수공항을 양 날개 삼아 힘차게 비상하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한편, 전남도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논의를 유가족과 협의해 신속히 진행하라고 주문한 것과 관련 ‘환영’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이행을 요청했다.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사고조사 조속 완료 및 결과 공개, 행정상 과오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사과,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전 재개항을 위한 로드맵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공항 폐쇄 장기화로 인한 지역민 불편과 지역경제 피해가 큰 만큼, 방위각시설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병행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