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변화로 기부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정선군은 26일 군청에서 ‘정선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특색을 담은 신규 답례품 11건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기부자 연령대와 소비 성향을 반영했다.
앞서 지난 2달간 공개모집에 나선 정선군은 6개 업체의 11개 품목을 최종 공급업체로 확정했다.
신규 답례품은 △사북읍 ‘아리부엌양조’의 곤드레·황기·더덕 막걸리 키트 △북평면 ‘디저트의 들 디드루’의 쿠키샌드 △정선읍 ‘영농조합법인 정선아리아리원’의 아삭이 안 매운 고추 부각 △남면 ‘쉼팩토리’의 유기농 마른표고 선물세트와 북두칠성 별자리 순은 반지·에어팟 수납용 가죽 미니 가방 △북평면 ‘농업회사법인 정선명주㈜’의 아라리 인삼주 등이다.
현재 30개 업체, 87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있다.
정선군은 답례품의 경쟁력이 곧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직결된다고 보고 지속적인 품목 발굴과 품질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년 기준 정선군 고향사랑기부 건수는 총 2009건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 신청이 1812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기부자의 주소지를 분석한 결과, 경기 22%·서울 15%로 수도권 비중이 37%에 달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답례품 제공 건수는 1168건이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수리취떡이었다.
김영환 정선군 기획관은 “답례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정선을 선택하게 만드는 경쟁력”이라며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소득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