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부정선거론’ 팩트 없어…실체 알게 될 좋은 기회”

이준석 “‘부정선거론’ 팩트 없어…실체 알게 될 좋은 기회”

전한길 “이 대표 부정선거 애써 인정 안 할 것”

기사승인 2026-02-27 19:10:1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와의 ‘부정선거 끝장토론’에서 “부정선거론이 과연 실체가 있는 것인지 알게 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7일 오후 펜앤마이크TV에서 생중계되는 ‘부정선거, 음모론인가?’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가 어렵게 마련됐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 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이론이 나왔다”며 “제가 무수히 많은 검증의 기회를 갖고자 제안했지만 여러 이유로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도 팩트에 맞는 것이 없는데 많이 떠들면 진실인 양 이렇게 굴러온 판이 6년이다. 오늘 자리는 이를 정리하는 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은 국민이 부정선거론의 실체가 있는 것인지 알게 될 기회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평소 보는 채널만 보신 분들은 오늘 새롭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판단들을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전 씨는 토론 자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부정선거 시스템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모두발언에서 “저 역시 1년 전만 해도 부정선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선거에 패배해 핑계·면피용으로 말하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부정선거 전자투표 개표 시스템이 들어오면서 본격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애써 인정을 안 할 것이다. 저는 오늘 이 대표를 이기기 위한 게 아니다”라며 “저는 국민 여러분과 대화를 하고 보여드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오후 6시10분에 시작된 토론은 1부에서 2시간30분간 진행된다.  2부는 양측이 토론 종료에 합의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진행한다.
김건주 기자, 전재훈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