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서천군수 출마자가 3.1절을 기념해 서천 출신의 월남 이상재 선생 서훈 상향 공약을 발표했다.
유 출마자는 3일 “충남 대표 독립운동가 위상에 걸맞는 예우로 보답해야 한다”면서 이상재 선생의 현행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최고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상향 추서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출마자는 “3·1운동을 상징하는 유관순 열사가 국민적 요구와 역사 연구의 결과로 건국훈장 독립장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승격된 것처럼, 서천이 낳은 위대한 민족지도자 이상재 선생 역시 그 공적과 위상을 고려하면 최고 등급 서훈이 마땅하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아니라, 최고 수준의 예우가 따라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충남도에서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충남도의회에서도 서훈 승격 주문이 잇따랐다.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한 유 출마자는 “이상재 선생 서훈 상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희생을 바로 세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 주는 일”이라면서 “서훈 상향과 함께 서천군 차원의 교육·기념사업을 강화해 서천이 ‘월남 이상재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역사교육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재 선생은 일본의 한국기독교연합회 공작을 저해하고 애국, 민족, 자유사상 고취에 진력한 민족 계몽 운동의 선구자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이 추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