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현황도로 내 사유지 협의 매수 

[부산 기장군] 현황도로 내 사유지 협의 매수 

정관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수상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6-03-03 18:01:56
부산 기장군청 전경. 기장군청 제공.

◆ 현황도로 내 사유지 협의매수 
부산 기장군은 공공의 통행로로 이용되는 현황도로 내 사유지를 대상으로‘2026년 현황도로 내 사유지 협의 매수’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황도로에 포함된 사유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분쟁 및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소하고 도로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매수 대상은 관내 용도지역이 주거·상업·공업지역 8m 이내인 현황도로 내 사유지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부지, 분양 및 개인 토지 개발을 목적으로 개설된 진입도로 등은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도로 폭에 따라 1차로 4m 이하(1순위), 6m 이하(2순위), 8m 이하(3순위)로 구분해 책정한다. 이후 1차 기준에 따른 동일 현황도로 내 다수의 매수 신청지 여부와 이용자 수 등을 종합해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토지 감정평가는 2개 감정평가업체를 선정해 현 상황을 기준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실시하며, 인근 토지에 대한 평가액의 3분의 1 이내로 한다.

협의매수를 희망하는 토지 소유자는 오는 31일까지 기장군청 건설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공동소유인 경우 소유자 전원이 신청해야 하며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등기 등 정리 절차를 마친 뒤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자와 협의 매수 절차를 진행하며, 우선순위자와 협의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 후순위자와 협의를 이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건설과 보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관도서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부산 기장군은 정관도서관이 지난달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제58회 한국도서관상(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국내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도서관 가운데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도가 탁월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관도서관은 2015년 개관 이후 2016년 제정된기장군 독서문화진흥 조례를 기반으로 매년 독서문화진흥 추진계획을 수립·운영하며 지역 거점 공공도서관으로서 체계적인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추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7회,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에 3회 선정되는 등 우수한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정현이 정관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은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마면에 있는 부산 치유의 숲과 관내 복지관과 연계해 3월부터 진행된다. 치매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판정된 군민 10여 명을 한 그룹으로 구성해 상·하반기(3월~5월, 9월~11월) 각 8회씩 총 16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 걷기 및 명상, 숲 해설, 건강 차 테라피, 천연 아로마 오일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치매 선별검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기장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사 받을 수 있다. 검사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기장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곽병익 기자
skyhero@kukinews.com
곽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