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취약지역 격차 해소"…경남문화예술진흥원, 3년 연속 공모 선정

"문화 취약지역 격차 해소"…경남문화예술진흥원, 3년 연속 공모 선정

혁신도시 진주 중심 10개 시군에서 공연·체험
국비7억2000만원 등 총예산 10억여원 규모

기사승인 2026-03-04 11:24:44 업데이트 2026-03-04 21:45:43
지난해 고성군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연. 

경남 도내 문화 취약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3년 연속 마련되는 쾌거가 이뤄졌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4일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함께 차리고 같이 나누는 우리동네 문화식탁 시즌3'가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7억2000만원, 도비 9300만원, 시군비 2억1700만원 등 총 금액 10억3000만원이 교부된다. 해당 금액으로 버스킹 및 밴드 공연, 사진전시회, 체험형 프로그램(이동식 영화관, 팝업 도서관)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지난해 의령군에서 진행된 '구석구석 문화배달' 광역프로그램 공연. 

올해는 혁신도시 진주를 거점으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10개 시군이 참여한다. 

광역 단위에서 총괄 기획해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지역과 혁신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간 협업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권역별 워크숍을 운영하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 별천지 하동 별난예감 체험프로그램. 

김종부 진흥원장은 “3년 연속 국비 공모에 선정된 것은 지역 맞춤형 문화 사업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와 군 지역 간의 문화적 교류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도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