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정치권 ‘시설관리공단 노사 갈등’ 해결 나서

원주 정치권 ‘시설관리공단 노사 갈등’ 해결 나서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천막 농성장 찾아
원주시의회 업무실태 행정사무 조사 진행 중

기사승인 2026-03-04 15:47:54 업데이트 2026-03-04 18:12:42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저녁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자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자열 예비후보 캠프

장기간 내홍을 겪고 있는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전면에 나섰다.

현재 노조 측은 인사·노동환경 문제와 관련,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관련 사건이 수사기관에 송치되는 등 갈등도 장기화하고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저녁 원주시설관리공단 노동자들이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그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공단 노사 갈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노동자들과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조직인 만큼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정은 갈등 방치보다 대화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 당선된다면 공단 노사 간 대화 구조를 정상화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단 노동자들은 근무환경과 인력 운영 문제, 공단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의회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업무실태 행정 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현장방문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