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일각에서 제기된 오만을 통한 미국과의 물밑 협상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4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에 나와 “이란은 미국과 어떤 형태의 접촉도 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이란은 미국에 대해 신뢰가 없고 그들과 협상할 어떠한 근거도 없다”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SNS에 “복잡한 핵 협상이 부동산 거래처럼 취급되고 큰 거짓말이 진실을 덮을 때 비현실적 기대는 충족되지 않는다. 그 결과는 앙심을 품고 협상장을 폭격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와 그를 뽑은 미국인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